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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히말라야"
시린 바람 몰아 치리니
오지 못할 봄은 멀구나
별이라도 밤새껏 불러, 불을 필까
어둠까지 얹혀진 언 땅 위에
살아 있는 거라곤 나 하나
눈의 폭발에 갇힌 이 세상이
마치 파편처럼 달려드는데
혀 끝에 매달린 오기가
내 심장을 데워 저 위로 날 데려가
억세게 뛰어오를 용기가
깨진 손 마디를 타고 흐르네
<임재범 - 히말라야>
의지의 연옥 (Purgatory of Will)
The scenery of purgatory is made by imitating the appearance of the present world, and 705 SIM_Therapy shows purgatory in the form of '의지(意志, Will)'.